샌드위치 위기론은 허구다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.

전통적으로 엘리트에 대한 국제적 기준은 일주일에 책 두 권을 읽는 사람들이다. ... 이 기준은 지금 일본을 이끄는 엘리트 그룹은 물론 하다못해 맨해튼의 증권쟁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. 삼성전자로 대변되는 한국 자본주의의 귀공자들은 한 달에 책 한 권도 제대로 안 읽는 대신 일주일에 두 번씩 꼬박꼬박 술집에 간다.

안타까운 현실이다. 제법 공부했다는 KAIST 학생도 일년에 전공 교재 외에 책을 10권 이상 읽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말 다 했다.

한데 엘리트에 대한 국제적 기준이 있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데 어디서 나온 말일까? 허튼 소리는 아닐텐데, 무척 궁금하다. 열심히 책을 끼고 살아도 50권 안팎의 책 밖에 읽지 못하는 터라 이거 기준이 너무 높은 거 아냐?라는 푸념이 나온다.